주택관리사 자격증은 40대 이상 장년층에 인기가 많은 자격증으로 정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직업으로 70대 까지는 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. 특히 안정적인 소득과 직업 전망이 밝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. 오늘은 주택관리사 시험과목, 시험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자.
주택관리사란?
주택관리사 자격증이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? 이는 대한민국의 약 75%가 공동주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주택관리사의 수요가 꾸준히 높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. 더불어 2020년부터 주택관리사 의무 채용이 확대되어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도 의무관리 대상이 될 수 있다. 이러한 이유로 40대 이후 중년층에서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. 그렇다면 주택관리사를 취득하면 어떤 일을 하는 것일까?
1. 아파트 관리소장 : 아파트 단지의 운영, 유지보수, 관리등을 담당한다. 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하게 된다.
2. 오피스텔, 상가 관리소장 : 오피스텔의 상가 건물의 관리소장으로 일할 수 있다. 이경우도 건물의 유지보수,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.
3. 부동산 관리업체 : 부동산 관리업체에서 일할 수 있으며 여러 건물의 관리 업무를 총괄할 수 있다.
4. 주택관리조합 : 주택관리조합에서 일하며 공동주택의 관리와 운영을 지원한다.
5. 건설업체 : 건설업체의 관리부에서 일하며 건설된 주택의 유지보수, 관리업무를 담당한다.
6. 공기업 : 한국토지주택공사(LH)나 서울주택도시공사(SH)와 같은 공기업에서 일할 수 있다. 이경우 주택관리와 더불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.
2024년 주택관리사 시험 일정
2024년 시험일정 | 1차 | 2차 |
원서접수 기간 | 5월 13일(월) ~ 5월 17일 (금) | 8월12일 (월) ~ 8월 16일 (금) |
빈자리 추가접수 | 6월 20일 (목) ~ 6월 21일 (금) | 9월 19일 (목) ~ 9월 20일 (금) |
시험일 | 6월 29일 (토) | 9월 28일 (토) |
합격자 발표 | 7월 31일 (수) | 12월 11일(수) |
- 주택관리사는 필기시험 두 번 봐야 한다. 1차를 합격한 후에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.
- 자격증을 따기 위한 응시자격은 따로 없다.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다.
주택관리사 1차 필기시험
- 1차 시험은 세 과목으로 구성되며 절대평가 시험이다.(민법 /회계원리 / 공동주택시설개론)
- 민법 : 주택관리와 관련된 법률지식 평가한다.
- 회계원리 : 관리비와 재산 관리에 필요한 회계지식을 평가한다.
- 공동주택시설개론 : 주택의 구조와 설비에 대한 기본 지식을 평가한다.
- 시험 형식 : 모든 과목은 객관식 5지 선다형 문제로 출제된다.
- 문항수 : 각과목당 40문항식 출제한다.
- 시험 시간 : 각과목당 50분씩, 총 150분 동안 치러진다.
- 난이도 : 1차 시험은 과목별로 난도가 높다. 특히 회계원리, 민법이 어렵다고 평가된다.
- 합격률 : 최근 5년간 1차 시험 합격률은 평균 10 ~ 20%로 매우 낮다. 과락률이 높아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.
- 합격기준 : 각과목에서 40점 이상 받아야 하며, 모든 과목의 평균 점수가 60점이어야 합격이다.
- 응시수수료 : 21,000원
- 원서 접수 : 큐넷 홈페이지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.
- 1차 필기시험 면제기간은 1년이다. 즉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2차 시험에 불합격이더라도 다음 해 1차 시험을 다시 보지 않고 2차 시험만 응시가능하다.
주택관리사 2차 필기시험
- 필기시험 1차를 합격해야 2차를 볼 수 있다.
- 2차 시험은 두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대평가로 진행된다. (주택관리관계법규 / 공동주택관리실무)
- 주택관리관계법규 : 주택법, 공동주택관리법등 관련법규를 평가한다.
- 공동주택관리실무 : 주택관리의 실제 업무와 관련된 내용을 평가한다.
- 시험형식 : 각 과목은 객관식과 주관식문제로 출제된다.
- 문항수 : 각과목당 40문항씩 출제, 객관식 24문항 / 주관식 16문항
- 시험시간 : 각과목당 50분씩 총 100 동안 치러진다.
- 난이도 : 1차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도가 낮다.
- 합격률 : 최근 5년간 약 80%의 합격률로 1차 시험만 합격한다면 2차 시험은 쉽게 가능한 편이다.
- 합격기준 : 각과목에서 40점 이상 받아야 하고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이어야 합격이다.
- 2차 응시수수료 : 14,000원
- 원서접수 : 큐넷 홈페이지로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.
주택관리사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?
주택관리사는 근무하는 아파트의 규모, 지역, 경력등에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평균 연봉은 다음과 같다.
- 평균연봉 : 약 3,500만 원 ~ 4,500만 원
- 경력에 따른 연봉 : 초반에는 월 250만 원, 3년 이상은 400만 원 이상 가능하다.
- 단지규모에 따른 연봉 : 200세대 이하는 월 250만 원, 1000세대 이상은 월 400만 원 이상 가능하다.
- 예를 들면 도곡동 타워팰리스 같은 고급 아파트의 관리소장 연봉은 1억 원을 넘기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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